부엌놀이

♡김장김치♡ 만드는방법

Y_7451824 2022. 12. 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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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종일 배추 절이고 김장 준비하고
오늘은 김장김치 담그는 날!
어제 미리 준비를 다 해놨기 때문에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밥 먹고
여유롭게 김장재료들을 거실로 모아놨다.


이번에는 김장 매트도 준비했다.
양념 버무리는 것도 큰 그릇이 필요했는데
그동안 참 불편하게 했었다.
김장 매트 살 생각을 왜 안 했을까....
양념을 얼마만큼 사용하는지 꼼꼼히 적을 거라
연습장과 펜도 준비했다.
천천히
침착하게
김장양념을 버무려보자.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먼저 풀어서 잘 섞어줬다.
찹쌀풀에 굵은 고춧가루 2컵
고운 고춧가루 2컵 넣었다.
고춧가루 총 4컵
(800ml 계량컵으로 가득 채워서 1컵)



김장 매트에 고춧가루 풀은 찹쌀풀을 부었다.

멸치육수도 고춧가루 풀은 냄비에 부어서
냄비 주변에 묻은 고추양념을 싹싹 헹궈내어
김장 매트에 부어줬다.


무채 먼저 쏟고
무채에 배 채 썰은 것도 같이 넣었다
색깔이 같아서 잘 안 보일 뿐 ㅋ
햇배 큰 거 2개 채쳐서 넣었다.
무채에 고춧가루를 넣고 색깔 먼저 입혔다.
소금도 조금 쳐주고


우리 첫째 할머니 옆에서 무채 잘 버무려주고 있다.
김장할 때마다 항상 잘 도와준다.
고마워 우리 아들 ♡♡♡♡♡
어머님도 항상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냉동실에서 다진 마늘을 아침에 꺼내놨는데
덜 녹았다
마늘 2 봉지 넣어주고 손으로
조물조물 주물럭주물럭했다.
생강은
한살림 냉동 생강
큐브조각 3조각 넣었다.
(왼쪽 사진에 왼쪽 2개 작은 덩어리가 생강.
나중에 생강 1조각 추가했음)


매실청 200ml 계량컵으로 4컵 넣어주고


멸치액젓 200ml계랑 컵으로 3컵 반 넣어주고


굵은소금 골고루 뿌려주고
잘 버무린다.


썰어놓은 대파 쪽파를 넣어주고


홍갓도 넣어주고
이제 막 버무리자.


버무리다가 간 보려고 맛보고
굵은소금도 더 쳐주고
절인 배추 잎 뜯어서 양념 발라 먹어보고
우리 일등공신 첫째도 맵지 않은지 잘 먹고
자꾸 달라고 했다.
먹다 보니 맛있네 ㅋㅋ

양념 버무리니까
첫째가 눈 따갑다고 눈을 못 뜬다.
그래도 배추에 양념 바른다고
몇 포기 바르더니
눈이 너무 가깝다고 해서
첫째는 이만 빠짐 ㅋㅋㅋ
많이 도왔다.
있다가 김치 뚜껑 닫을때 또 도와줘라 ^^


배추 양념 바르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첫째는 동생이랑 놀아주느라.. 자꾸 부르는 게 미안했고 ㅋㅋ


김장김치 4 통과 겉절이 한통
이렇게 김장김치 끝났다.
김치 뚜껑은 전부 우리 첫째가 닫아줬다 ㅋㅋㅋ
오늘 하루는 거실에 김치통 놔둘 예정


이제 정리 후다닥 하고
수육 하자!
김장김치에 수육은 공식이다!


수육 후다닥 하고
뜨거워서 썰때가 아주 손이 뜨거워 환장할 것 같다.
조금 식혀서 할래도..
얼른 썰어서 먹으려고
식는 거 못 기다린다 ㅋㅋㅋㅋ


이건 애들 거 수육
작은 고기와 비계 부분은 좀 더 잘랐다.
수육이 냄새도 맛있게 잘 삶아졌다.


첫째거 보리비빔밥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보리비빔밥
오랜만에
보리밥 드셨다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칭찬해 주셨다.
주방장 기분 날아갑니다~~~~~~~~~~~


달래된장찌개랑 같이 잘 어울리는 보리비빔밥인데
아차차!!!
사진을 못 찍었네!!!

김장 잘 끝내고
수육에 겉절이 감싸서 맛있게 잘 먹고

맛있는 하루
힘들었지만 뿌듯한 하루

22년도 김장하는 날
마무리 잘했다

김장한다고 수고한 우리 가족
칭찬합니다 ^^


김장비용
배추  쪽파  파 고춧가루  👈친정
매실 액젓 👈집에 있던 것
마늘 👈  어머님

생강   3700 원
천일염 20kg   28000 원
홍갓 7000 원
다발무 7개  6000 원
햇배 4개  10000 원
찹쌀가루 6100 원
🎄 총   6만 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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