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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담글 때 넣으려고 산 배가
분명 햇배라고 한 봉지 5천 원씩 해서 사 왔는데
햇배 2개 묵은배 3개 들어있더라..
배 전부 맛도 없고...
그냥도 안 먹을 것 같고 음식에 넣어도 단맛도 없으니...
그래서 그냥 배잼 만들기로 했다.
요즘 잼 만들기에 재미 들린 것 같다 ㅋㅋ
배를 모두 믹서기에 잘라서 넣었다.
그냥은 안 갈리니 물 조금 넣어줬다.
믹서기에 갈아준다.
냄비에 간 배를 옮겨 담고
200ml 계량컵으로 자일로스 설탕 2번 넣어줬다.
이제 끓여준다.
끓이다 보니 거품이 생겼다.
수분이 많아서 그런가?
튀기도 많이 튀어서 냄비 주변이 아주 난리가 났다.
넘치기도 하고
거품을 걷어내 가며 끓여준다.
냉장고에 있던 레몬🍋반쪽을 꺼내 스퀴져에 즙을 내줬다.
대부분 잼 만들 때는 레몬🍋이 들어가는 것 같다.
오래 보관이 가능해지고 맛도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전에는 레몬 🍋잘 안 샀었는데 요즘엔 자주 사게 된다 ^^
팔팔 끓는 배에 레몬즙 넣어주기
레몬즙을 넣어주니 향이 더 좋아졌다.
수분이 많아서 계속 더 졸여줘야겠다.
얼마나 끓여줬나... 한 30 분 약불에 끓여줬더니
많이 졸여졌다.
색깔도 진해진 것 같다.
이제 그만 끓이고 식혀준다.
아직도 물기가 있는 것 같다.
사과잼 만들 때보다는 물기가 더 있다.
그래도 냉장고에 들어가면 좀 굳겠지 싶어 그만 끓이기로 ~~~
나눠 담기
역시나 그분들과 함께~~~♡♡
사이좋게 지냅시다 ~~^^
배째~~~ 아니고 배잼~~^^
배달 갑니다 ~~~~♡♡♡♡♡뿅~~~~~~~~~~
#배 #햇배 배잼#레몬#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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