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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놀이

♡알배추 삼겹술찜♡만드는 방법

by Y_7451824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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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정말 춥다.
올해 최고 추운 날이다.
그래도 운동은 해야지.. 아프니까 운동은 해야 한다.

아침운동을 마치고 오니
문손잡이에 뭐가 있네??

이웃 친구가 어제 알배기배추 술찜 만들어먹었는데
너무 맛있다며
오늘 해먹 어보라고
알배기 배추랑 숙주나물을
문고리에 걸어놓고 갔다.^^
배추는 씻어서 썰어놨고
숙주도 다 씻었다고
그냥 쓰면 된다고 ^^

아휴 ^^
곱창김 한 장 한 장을 들기름 발라 직접 구운 김까지 👍 👍 👍

참으로 친절하십니다 ^^
♥️♥️♥️♥️♥️♥️♥️

추운 날씨지만 그래도 웅크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얼른 대패삼겹살을 사 와야지.
마트 고고 ~~
11시 넘어서 집 근처 마트에 가면
유통기한 임박한 물건들 싸게 판다.
요즘 미친 물가라..
여기서 두리번두리번 득템 해보자.

숙주나물을 더 살까 말까 고민하던 중에
다른 사람이 쏙 집어갔네 ㅋㅋㅋ
역시 타이밍...
두부가 싸네 두부 담고..ㅋ


유제품 코너에... 흠..
바나나우유 하나 득템 ㅋ

대패삼겹살 보니... 수입산이네..
대패는 정육점으로..

날씨가 정말 추웠지만
그래도 마트 옆에 몇 걸음만 가면 되는 고깃집에서
대패삼겹살을 사 왔다.


마트에서 사 온 것들..
맛타리버섯 두부들 바나나우유 총 4030 원
대패삼겹살 19000 원
오늘의 지출 이걸로 끝 하자 ㅋ

이제 만들어보자.

알배기 배추 넣고

숙주나물 넣고

대패삼겹살 듬뿍 넣고

다진 마늘 1 숟갈 넣고

후추 팍팍 뿌리고

팽이버섯 빼먹어서 옆으로 넣어줬다.

정종 100 ml 넣고

집에 파가 없어서
대신 달래를 넣었다 ㅋㅋ
점점 레시피가 달라지고 있음 ㅋ


뚜껑 닫고 찌기

금방이네 ~~^^
참 쉽죠^^



양념장 만들기
이건 내가 좋아해서 같이 먹어보면 어떨까 하고 만들어보는 소스인데
발사믹 1 : 유자청 0.5 비율로 발사믹 유자소스를 만들었다.


레시피에 나온 간장소스
간장 4 숟갈
설탕 2 숟갈
식초 2 숟갈
물 2 숟갈

맛을 보고 입맛에 맞게 추가를 해도 될듯하다.
나의 입맛엔 괜찮았음.


야채의 숨이 죽어 물이 생겼다.
몇 번 섞어주고 대패가 잘 익었는지도 확인해보고

청양고추랑 홍고추를 위에 뿌려주고
뚜껑을 닫아 한숨 더 끓여냈다.


그릇에  담고 보니
냄비 한가득 이였는데  
숨이 죽으니  양이 많이 줄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녁상 차림  
만드는 건 시간 걸려도  먹는 건  금방이다 ㅋㅋ
간장소스를  찍어먹는 게  역시나  나은 듯!
며칠 전에  먹다 남았던   등뼈 김치찜도  오늘    끝냈다.
주방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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