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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장놀이

♡오랜만에 홈케어♡LG프라엘 이용후기

by Y_7451824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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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우리 첫째 참관수업이 있는 날이다.
코로나로 입학식도 없이 무기한 계속 등교가 미뤄지다 5월 중순쯤 였을까 그때 처음 학교에 갔다. 그땐 코로나가 막 시작될 때라 모두가 멘붕이었지...
3년이 지난 지금은 일상이 돌아오고 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참관수업에도 가보게 됐다.
명분 있는 학교 방문이다. 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엄마들의 명품 컬렉션 날이라고 ㅋ
정장에 명품백 자랑 날이라고 하더라
아휴.. 나는 가방은 놔두고 핸드폰만 들고 가자 ㅋㅋ
젊고 예쁜 엄마로 보이고 싶은데 그것도 불가능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마사지라도 하자

남편에게 작년에 선물 받은 생일선물
아니 내가 콕 찍어서
LG프라엘 사와라 했더니 정말로 사 왔다.
나는 led마스크가 갖고 싶었던 건데
남편은 LG 베스트 샵에서 강매를 당했는지 풀세트로 사 왔다.
같이 쓰면 좋다 했는지 말도 잘 듣고 남편이 어찌 사 왔을지 대충 상상이 된다.

나는 좋기도 했지만 이거 환불할까..? 순간 고민도 됐었다.
너무 과한 것 같아서... 나는 마스크만 있으면 됐는데...
고민도 잠깐 됐지만 얼굴은 웃고 있었다.

'그래 나도 40대 됐는데 이제 이런 거 쓸만하지 머
애도 둘 낳고 내 피부는 축축 쳐져가는데.. 써보자!'

남편한테 칭찬해줬다.


근데 우리 딸내미가 내가 이 마스크만 쓰면
겁에 질려 까무러쳤다...ㅡㅡ.. 그래서 못쓰고 1년이 지난 지금 이제야 조금씩 사용해보기 시작했다. 그새 우리 딸도 이제는 받아들였는지
" 엄마 해 " 그런다.

고~오~맙다! 딸!

내일 피부라도 좋게 보이게!
어차피 마스크 써서 잘 보이지도 않고 누가 나를 막 쳐다보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내 만족이니까 나만 알더라도 ㅋㅋㅋㅋ



LG프라엘 세트


세안부터 깨끗하게 하자.
폼 짜주고 거품내서 얼굴에 문지르는데
나는 폼 짜서 얼굴로 그냥 간다. 자극이 적어서 살살 대주면 거품도 잘 나고
씻고 나면 얼굴이 보들보들하더라. 좋긴 좋은 것 같다.



70초 동안 왼볼  오른 볼 코 턱 이마 순으로 안내말이 나온다.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브러쉬 클렌저


다 끝나면 흐르는 수돗물에 막 씻는다.
방수 기능 있다고 그냥 씻어도 된다고 했다.


갈바닉 이온 부스터

수분 젤을 바른 후 왼쪽 클렌징 모드로 3분 문질러준다.
방향은 아래에서 위로 중력과 반대로.


근데 나는 젤을 너무 듬뿍 짰다. 아우 넘치네 ㅋㅋㅋㅋㅋ
적당히 했어야 됐는데 ㅋㅋㅋㅋ
3분간 문질러주고 다시 물로만 헹궈냈다.


아우.. 얼굴에 잡티가 너무 많다.. 어후 보기 싫음...
얼굴이 좀 밝아진 것 같기도 하다. 세수해서 그런가..ㅋ


더마LED마스크

스킨 착착 바르고 로션 바르고 마스크 쓴다.


안쪽 모습
물안경같이 생긴 부분이 눈부심 방지와 시력보호를 해준다고 한다.
콧등 받침대가 있는데 저부분 때문에 콧등에 자국 생긴다.
어차피 집에서 하는 거고 누구 보여줄 거 아니니 눌린 자국 남는 것쯤이야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


마스크 들면 안에는 거치대에 컨트롤러 고정시키고
충전할 때도 저렇게 꽂아주고 충전하면 된다.
거치대 뒤쪽 아래에 충전단자 꽂는 곳이 있다.



쓰고 찍어봤다.

(오른쪽)전원켜고 (왼쪽) 시작버튼 누르고

손에 쥐었을 때 느낌도 좋다. 보들보들한 ~




9분간 그냥 편하게 있으면 된다.
"6분 남았습니다~ 3분 남았습니다~ "하고 안내 음성이 나온다.
편하게 누워서도 하지만 오늘은 앉아서 했다.
아들이 찍어준 내 모습
사진 찍어달라니까 진짜 1번딱 찍고 " 됐지? " 하고는 전화기 주고 나갔다.



좀 좋아진 것 같은가?
사진만 봐서는 잘 모르겠네.. 아 잡티.. 기미.. 너무 싫다.. 흑흑..
이 마스크는 전에 써보고 놀란 게
다음날 화장하는데 들뜸 없이 정말 화장 잘 먹더라.
피부 속 건조한 느낌 그게 정말 좋아진다.
나는 이거 효과 있는 것 같다. 내가 딱 느끼니까!


에센스 바르고 크림 바르고
나의 화장품은 다 샘플이다.
지난번 어머님 화장품 사드릴 때 내 것도 샘플 넉넉히 받았다.


갈바닉 이온 부스터

크림까지 바르면 마지막 갈바닉 한 번 더
오른쪽 부스트 선택하면 흡수 촉진 모드라고 음성으로 나온다.
역시 중력과는 반대 방향으로 아래에서 위로 3분간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



따뜻해진 갈바닉으로 문질문질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정말 좋다.
갈바닉 안 한 날은 그냥 화장품이 피부 겉에 스며들지 못하고 얼굴에 떠있는 느낌?인데 갈바닉 한 날은 그 떠있는 느낌이 없다. 쓰고 안 쓰고의 차이를 느낀다.
내일을 위해 일찍 자자.

(토털 리프트업 케어는 사용 안 함. 다음에 하자.)


#LG프라엘 #홈케어#브러시 클렌져 #갈바닉 이온 부스터 #더마 LED마스크 #속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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