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튀김이 먹고 싶어 졌다.
집에 있는 재료로 뭘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고구마 🍠 양파 🧅 당근🥕 깻잎
딱 있네~~
고구마 야채튀김을 해야겠다 ^^
첫째 학교 끝나고 오면 간식으로 줘야겠다 ^^

냉장고의 야채 준비

강판에 채 썰었다
칼로 써는 것보다 빠르고 일정해서 나는 주로 강판을 이용한다 ㅋ
깻잎이 조금 부족한 듯싶어 조금 더 넣었다

큰 볼에 튀김가루 넣고 탄산수를 넣었다
물 대신 탄산수 ~
반죽을 저어주다 보니 되직한 것 같아 탄산수를 추가해가며 저어준다.
반죽 사진을 안 찍었다.ㅡㅡ..
이제 준비 끝

냄비에 기름을 많이 부었다.
우동집에서 파는 텐동처럼 튀김을 튀기고자 프라이팬보다는 냄비에..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지만 기름을 많이 넣었다.

손으로 튀김 반죽을 대충 잡아들고 넣어줬다.
튀김 모양은 랜덤이다

예쁘게 잘 튀겨지고 있다.
고구마를 얇게 해서 튀겨지는 시간은 오래 안 걸린다.
노릇노릇하게 튀기려고 조금 더 놔뒀다.

아휴 먹음직스럽네 ^^
가락국수랑 같이 먹고 싶다 ㅋㅋ

자르고 남은 고구마 자투리 부분도 고구마튀김으로 넣어줬다.
얇아서 요 녀석도 금방 튀겨진다.

오른손은 튀김 건져 내고
왼손은 튀김 반죽 대충 들고 기름에 넣어줬다.
양손 다 썼네 ㅋㅋ

마지막 튀김까지 끝!
다 튀겼다.
반죽 그릇이랑 숟가락 등 얼른 정리하고
잠깐 설거지하다 마지막 건 조금 탄 것 같다.ㅋㅋㅋ


접시에 몇 개 담고 꼬마 간장 담고 나니
첫째가 학교 끝나고 집에 왔다.
맛있다며 잘 먹는다
이 맛에 만든다 ~~♡♡♡♡
#고구마 야채튀김 #고구마#양파#당근#깻잎#오후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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