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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배추 절일 때 떼어낸 배추 이파리들과 무에서 떼어낸 무청이다.
김치 다 담그고 얘네들 잎이 노랗게 변할까 싶어 바로
씻어서 삶아버렸다.
피곤하지만 벌린 일이니 마무리까지 하는 걸로 ^^

요것들 버리지 않고 삶아서 우거지랑 시래기를 만드려고 한다.
얘네들 잘 말려서 나중에 돼지등뼈 넣고 감자탕 끓일 때 넣으면 너무 맛있다.
시래기와 우거지가 몸에 좋은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열을 가해도 파괴 되지 않는 영양소
말리면 오히려 영양이 더 좋아진다.
뭐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한다 ㅋㅋㅋ
된장국에도 넣어먹고 무쳐서도 먹자 ^^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털어놨다.
배추가 커서 이파리도 크다

큰 냄비에 물 받아 끓인다.
물이 끓으려고 할 때 소금 한 숟가락 넣어줬다.

팔팔 끓는 물에 무청 먼저 삶아줬다.
굵은 줄기 부분을 아래로 해서 먼저 삶고 나머지 부분을 완전히 잠기게 넣는다.
그렇게 한 3분 정도 삶아주고 건져낸다.
건져낸 무청은 찬물에 담가준다.

배춧잎 역시 굵은 줄기 부분을 먼저 넣어준다.
1분쯤 뒤 전체를 푹 잠기게 젓가락으로 저어준다.
3분 정도 삶다가 건져내 찬물에 헹궈준다.

찬물에 헹궈준 무청과 우거지
물기를 대충 짜주고 베란다로 ~~~

건조대에 하나씩 넣어준다 ㅋㅋㅋ
건조대의 쓰임은 다양하다 ㅋㅋㅋㅋ
주말에 친정 가면 감 따올 건데 곶감 만들거라
역시 건조대가 필요하다 ^^

어젯밤에 널어놓은 시래기와 우거지
날마다 말라 가는 과정을 담아야겠다 ^^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배춧잎 #무청 #우거지 #시래기 #빨래건조대에 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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